사라지는 대한민국…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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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04 17:45 조회1,4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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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소멸하고 있다. 전세계 인구가 현재 80억명에서 2059년 100억명을 돌파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한민국 인구는 뒷걸음질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 국가로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초고령화 진입도 빨라지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서둘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일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구는 지난해 5200만명에서 2070년 38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결혼하지 않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다, 결혼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이들이 늘며 합계출산율은 0.81명(2021년 기준)으로 내려앉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생산연령인구는 2012년 73.4%로 정점을 찍은 뒤 차츰 감소해 2070년 46.1%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고령인구는 46.4%로 급격하게 늘 것으로 전망됐다.
‘고령화=저성장’이다. 결국, 산업은 활력을 잃고 연금과 의료, 사회보장 비용부담만 눈덩이처럼 커져 젊은 세대의 부담은 가중할 수 있다. 조영태 서울대 교수는 “그동안 저출산 정책이 출산율을 높이는 복지차원에서 접근했다면 이젠 균형을 생각한 인구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사회구조를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해 70만명이 태어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다 보니 ‘재생산’이 아닌 ‘개인 생존’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이제는 한해 태어나는 아이들이 40만명도 안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개인 생존이 아닌 재생산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년연장을 골자로 한 노동개혁과 연금개혁, 교육개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짚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31606635474112&mediaCodeNo=257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일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구는 지난해 5200만명에서 2070년 38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결혼하지 않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다, 결혼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이들이 늘며 합계출산율은 0.81명(2021년 기준)으로 내려앉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생산연령인구는 2012년 73.4%로 정점을 찍은 뒤 차츰 감소해 2070년 46.1%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고령인구는 46.4%로 급격하게 늘 것으로 전망됐다.
‘고령화=저성장’이다. 결국, 산업은 활력을 잃고 연금과 의료, 사회보장 비용부담만 눈덩이처럼 커져 젊은 세대의 부담은 가중할 수 있다. 조영태 서울대 교수는 “그동안 저출산 정책이 출산율을 높이는 복지차원에서 접근했다면 이젠 균형을 생각한 인구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사회구조를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해 70만명이 태어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다 보니 ‘재생산’이 아닌 ‘개인 생존’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이제는 한해 태어나는 아이들이 40만명도 안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개인 생존이 아닌 재생산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년연장을 골자로 한 노동개혁과 연금개혁, 교육개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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