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에서 현장직으로 재취업? "정년보다 먼저 준비하라”[라이프점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잡이언트 작성일23-11-06 15:28 조회1,26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올해 74세인 야마시타(가명)씨는 도쿄도의 한 타워맨션 관리인으로 근무하고 있다. 같은 맨션에서 일하는 동료들보다 나이는 훨씬 많지만, 이곳에 재취업할 수 있던 이유는 맨션관리 분야에서 일찌감치 쌓은 경력 덕분이었다. 야마시타씨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맨션 관리업에 종사했던 것은 아니다. 대기업 계열 종합상사에 취직해 '가늘고 긴' 사무직 인생을 59세까지 이어왔다. 그러나 더 올라가지 못하는 만년 부장으로서 결국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야마시타씨는 임원으로 회사에 남아있거나 유사업종 중소기업의 임원으로 옮기는 동료들을 보며 자신의 길을 고민했다. 사무직으로 살아 남는 길을 택할 것인가, 지금이라도 자신을 불러주는 다른 업역으로 갈 것인가. 결국 그는 후자를 택했고 상대적으로 연령에 관대한 맨션 관리업으로 제2의 경력을 쌓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이 분야에 발을 들인지도 벌써 15년차. 그는 그 사이 세 번이나 회사를 옮겼고 현재는 단기 계약직으로 파트타임 근무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상사를 퇴직하고 전직을 준비할 때 더 이상은 내가 '화이트 컬러'가 아니라는 점이 다소 마음에 걸렸다"면서도 "70대 이후, 연금만으로 생활하는 불안한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몸을 움직이고 현장에서 뛰는 커리어로 바꿨다"고 말했다.
2일 글로벌 구인검색엔진 인디드 재팬에 따르면 지난 9월 일본에 거주하는 60~89세 3만198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세대의 구직활동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60세 이상 구직자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48.5%가 경제적인 이유로 일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또 경제적인 이유로 일을 찾는 중이라고 답변한 응답자 1579명에게 실제로 채용으로 연결됐는지 묻자 27.0%가 "불합격했다"고 답변했다. 정년퇴직 이후에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해야 하는 이들이 많지만 재취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야마시타씨는 임원으로 회사에 남아있거나 유사업종 중소기업의 임원으로 옮기는 동료들을 보며 자신의 길을 고민했다. 사무직으로 살아 남는 길을 택할 것인가, 지금이라도 자신을 불러주는 다른 업역으로 갈 것인가. 결국 그는 후자를 택했고 상대적으로 연령에 관대한 맨션 관리업으로 제2의 경력을 쌓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이 분야에 발을 들인지도 벌써 15년차. 그는 그 사이 세 번이나 회사를 옮겼고 현재는 단기 계약직으로 파트타임 근무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상사를 퇴직하고 전직을 준비할 때 더 이상은 내가 '화이트 컬러'가 아니라는 점이 다소 마음에 걸렸다"면서도 "70대 이후, 연금만으로 생활하는 불안한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몸을 움직이고 현장에서 뛰는 커리어로 바꿨다"고 말했다.
2일 글로벌 구인검색엔진 인디드 재팬에 따르면 지난 9월 일본에 거주하는 60~89세 3만198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세대의 구직활동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60세 이상 구직자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48.5%가 경제적인 이유로 일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또 경제적인 이유로 일을 찾는 중이라고 답변한 응답자 1579명에게 실제로 채용으로 연결됐는지 묻자 27.0%가 "불합격했다"고 답변했다. 정년퇴직 이후에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해야 하는 이들이 많지만 재취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